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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02 13:40:02
  • 최종수정2019.07.02 13:40:02

충주소방서 대원들이 폭발사고가 일어난 공장 내부를 살피고 있다.

[충북일보=충주] 2일 오전 9시37분경 충주시 대소원면 첨단산업단지 내 한 2차 전지 소재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A(40)씨 등 근로자 2명이 상반신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전지 원료 배합기에 물과 망간을 주입하는 과정에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황산 누출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충주소방서 관계자는 "폭발 규모가 크지 않아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며 "황산을 취급하는 공장인 만큼 폭발 과정에서 황산이 누출됐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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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