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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9 14:42:21
  • 최종수정2019.06.09 14:42:21

오선초등학교가 7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인구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오선초등학교는 7일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긍정적인 인구 가치관 함양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부 지정 인구선도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인구보건복지협회 최성옥 강사를 초빙해 '저출생 고령사회 인구변화에 따른 가족의 의미와 역할 알기'를 주제로 학생 눈높이에 맞춘 인구 교육이 진행됐다.

저출생 고령사회의 인구구조에 따른 가족 구성의 변화,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사례를 통해 가족의 다양성, 양성평등 등 가정과 출생에 대한 사회 구성원의 긍정적 인식 개선의 중요성에 대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오선초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인구교육으로 저출생 고령화의 인구 문제를 인식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올바른 인식과 태도, 가치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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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