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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추가 모집

1억6천300만 원 투입…전기자동차 11대 보급
차종별로 최대 1천700만 원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19.06.06 13:23:20
  • 최종수정2019.06.06 13:23:20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 지원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군은 미세먼지 저감과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총사업비 1억6천300만 원을 들여 친환경 전기자동차 11대(일반8대, 초소형 3대)를 민간에 추가보급한다.

지원대상은 2017년 1월 1일부터 보은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다.

신청은 1세대당 1대만 가능하다.

군은 전기자동차 1대당 최대 1천700만 원을 차종별로 차등 지원한다.

보조금은 전기자동차 대리점(제조·판매사)에 지급된다.

구매의사가 있는 주민은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희망하는 차종의 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신청자가 11명을 초과하면 공개추첨을 통해 최종 보급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 결과는 구매 신청자와 해당 자동차 지점 및 대리점에 통보된다.

제조사들의 출고 지연 방지 및 실구매자 관리 등을 위해 지원대상자 선정 후 2개월 이내 차량이 출고되지 않을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이에 전기차 구매자는 2개월 이내에 출고가 가능한 차량만 신청해야 한다.

또 보조금을 지급받은 전기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군에는 현재, 전기차 충전소 18개소(급속 10개소, 완속 8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전기자동차 32대가 운행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 상반기 안에 1차로 확보한 전기자동차 보급을 마무리하고 하반기에는 잔여물량을 보급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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