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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8 00:02:27
  • 최종수정2019.05.18 00:02:27
[충북일보] 괴산증평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7일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중 희망자 84명을 대상으로 한국민속촌에서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한국민속촌에서 '조선이색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매분구 뷰티스쿨체험, 조선 아이돌광대, 여리꾼 홈쇼핑, 청나라무역상사 등의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체험학습을 했다.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감성을 지닌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 및 진로직업에 대한 이해를 위해 계획하고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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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