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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6 10:51:49
  • 최종수정2019.05.16 10:51:49
[충북일보=음성] 강동대학교가 지난 15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모집하고 있는 '2019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 창작활동인 메이커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비 공모로 추진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3D프린터, 레이저 커팅 등 다양한 디지털 제조 장비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창작활동공간을 만들어 새로운 창조물을 생산하여 판매까지 이루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동대는 아이디어 창작공간 '꾼 스페이스'라는 주제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대학 캠퍼스 및 인프라를 자유롭게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고등학생 △대학생 △산업체종사자 △고령자·은퇴자 △일반인 등으로 타겟을 구분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참여기관인 음성군과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평생교육도 진행 될 예정이다.

류정윤 총장은 "이번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 운영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3D프린터를 통한 시제품 제작 및 교육을 실시 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에 대해 자부심과 책임감을 느끼며 창업 활성화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 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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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