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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16 10:39:28
  • 최종수정2019.05.16 10:39:28

지난 15일 금왕읍 무극11리 주공3단지 아파트 경로당에 게시판 지원 모습.

ⓒ 음성군
[충북일보=음성] 음성시니어클럽이 음성군 경로당 약 200개소에 게시판 설치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로당 내 게시판 설치로 이제 어르신들이 마을의 일정 관리와 일자리 활동에 대한 정보를 공유를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음성시니어클럽 경로당 관리지원 사업비 일부와 음성시니어클럽과 협약 의료기관 및 업체인 미예담치과, 강덕진한의원, 다비치 보청기-안경 금왕점 등의 지원으로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하는 게시판이 마을의 일정과 일자리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로 어르신들의 편의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시니어클럽은 약 400여명의 참여자와 약 20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390여명의 어르신들이 경로당 급식, 환경 지원하는 경로당 도우미, 각종 경로당 관리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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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