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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인 일자리, 금연·절주 지키미 활동

금연구역 홍보 및 흡연자 계도

  • 웹출고시간2019.03.12 10:59:33
  • 최종수정2019.03.12 10:59:33

충주노인일자리사업 금연절주 설명회 모습.

ⓒ 충주시청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금연·절주 환경 조성에 나선다.

12일 충주시보건소는 2019년 충주 시니어클럽과 협력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한 금연·절주 지키미 활동을 시작했다.

금연·절주 지키미는 노인일자리 대상자 중 50명을 6개조로 편성해 버스정류장, 의료기관, 생태공원 등의 장소에서 홍보물을 배부한다.

금연과 절주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흡연자를 계도하는 활동을 펼친다.

또 금연구역에 대해 금연규제 스티커 부착 여부와 손상실태를 확인하는 역할도 겸한다.

금연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됨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금연·절주 지키미 활동이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흡연 및 음주 예방 활동으로 자리 잡아 금연과 절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노인들에게 공익활동 참여기회를 부여함으로써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충주 시니어클럽 관계자는 "흡연 및 음주 계도를 통해 쾌적하고 맑은 충주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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