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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2.10 13:05:23
  • 최종수정2019.02.10 13:05:23

괴산군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군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가 8일 '한랭질환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연일 지속되는 한파특보에 따라 지역주민의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군 보건소 직원 20여명이 괴산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한파에 따른 한랭질환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 방법 △홍역·결핵 예방수칙 △기침예절 △식중독 예방법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 등 다양한 홍보활동이 전개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전국 500여개 병원응급실에서 접수받은 한랭질환자 집계결과(한랭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결과), 한랭질환자는 50대가 가장 많았다.

또한 고령일수록 저체온증과 같은 중증한랭질환이 많았으며 한랭질환자의 30%는 음주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0명 중 7명은 길가나 집주변과 같은 실외에서 발생했고, 특히 기온이 급감하는 밤부터 아침 사이에 한랭질환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은 심각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지만 건강수칙을 잘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겨울철 한파특보 등 기상예보를 확인하고, 내복·장갑·목도리·모자 등을 착용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 '한파대비 건강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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