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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택제 공무원 근무시간 확대

주 최대 25시간→35시간 조정

  • 웹출고시간2019.01.23 14:26:37
  • 최종수정2019.01.23 14:26:37
[충북일보] 육아 등의 이유로 하루 중 일정 시간을 정해 근무하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가 확대될 전망된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를 주 15시간~ 35시간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주 20시간(±5시간)까지 가능한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시간 선택범위를 주 15시간~35시간까지 확대하면, 오전과 오후에 짝을 이뤄 근무하는 등의 경직된 근무형태가 한층 유연해진다.

아울러 근속 승진기간 산정시 시간비례 적용을 완화하도록 개선, 근속 승진에 필요한 기간도 대폭 단축된다.

만약 7급이 6급으로 근속 승진하기 위해 현재는 22년이 소요되나, 변경된 제도를 적용하면 11년 7개월이 소요된다.

행안부와 인사처는 개선안을 반영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공무원 임용령'을 오는 28일부터 입법예고한 뒤 상반기 내 공포할 예정이다.

행안부는 "제도 개선을 통해 공무원 개인의 상황 및 업무량 등에 따라 근무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고, 근속 승진에 소요되는 기간이 단축됨으로써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근무여건이 개선되고 인사관리 합리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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