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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산모에게 건강한 농산물 먹거리 선물

1인당 연간 18만원 한도의 친환경농산물 지원

  • 웹출고시간2019.01.03 11:16:58
  • 최종수정2019.01.03 11:16:58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올해부터 산모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체계를 구축하고 출산을 장려하기 위해 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사업으로 출산 후 아기에게 건강함을 전해주기 위해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먹을거리를 찾는 엄마들의 마음을 헤아려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제천시에 거주하며 자녀를 출산하고 꾸러미사업을 신청한 산모로써 출산한 자녀가 주민등록상 산모와 함께 등록돼야 한다.

신청방법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시 꾸러미사업 신청서를 함께 제출하면 되며 산모 1인당 연간 18만원의 한도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받는다.

꾸러미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농산물 및 가공식품으로 구성되며 지원 1회당 4품목 이상의 구성으로 된 먹리가 공급된다.

또 공급업체에서는 수 개의 꾸러미 세트를 제작하고 산모는 그 중 원하는 종류의 꾸러미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책과 친환경농업팀(641-6822) 또는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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