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2018년도 3차 농정협의회 개최

내년도 농정시책과 지원사항 토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 등

  • 웹출고시간2018.12.22 14:42:12
  • 최종수정2018.12.22 14:42:12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마지막 농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2019년 보은군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기본사항 및 각종 군정에 대해 토의하고 건의사항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관내 농·축협 등 농업관련기관들도 참석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농정협의회는 농·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 기관과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품목별 선도 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농업분야 8개 세부사업에 377억 원을 들여 농민이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으며 대형 유통업체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농산물 산지유통판매센터'를 설치해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민선 7기가 시작한지 6개월 여가 지나고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공약사업에 예산이 반영된다"며 "농업분야 전문가인 농정협의회에서도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