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이룬 자립의 꿈

진천군 반찬가게 '맘찬'
자활기업 인정서 받아
로컬 식재료 사용 눈길

  • 웹출고시간2018.12.20 13:47:36
  • 최종수정2018.12.20 20:16:34

진천군은 20일 진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으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받은 반찬가게 '맘찬'에게 인증서를 전달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반찬가게 '맘찬'이 자활기업으로 인정을 받아 인정서를 전달받았다.

지난 2016년 1월부터 진천지역자활센터 외식사업단이 사업을 개시한 자활기업 제도는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고 있다.

'맘찬'은 20일 진천군으로부터 자활기업으로 인정하는 인정서를 전달 받았다.

자활기업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운영하면서 사업의 시장성과 수익성이 인정을 받아 시장형 임금(최저임금 70%이상)의 급여가 지급가능 한 경우 자활기업으로 전환된다.

자활기업으로 전환시 사업단에서 적립한 창업자금을 지원 받아 창업 기자재와 임대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자활기업을 2년 만에 일궈낸 '맘찬'은 로컬 식재료와 천연조미료만을 사용한 담백하고 깔끔한 맛으로 1년 만에 600명의 단골 고객이 생길 만큼 소비자의 각광을 받고 있다.

그 동안 적립한 매출액 중 1억7천만 원을 초기창업자금으로 지원받아 창업을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