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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뱅크, 'Better 제천, Better 세명'

지역-대학 상생 아이디어 출품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8.12.11 11:28:28
  • 최종수정2018.12.11 11:28:28

세명대학교의 'Better 제천 Better 세명'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2018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의 'Better 제천 Better 세명' 프로그램 참가학생들이 2018 제천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지역-대학 상생 아이디어를 출품해 1, 2, 3위(최우수상 1팀, 우수상2팀)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Better 제천, Better 세명'은 지역의 다양한 이슈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지역 개선과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세명대 비교과 프로그램의 하나다.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는 지난 10월 18일부터 6일간 학생 42명을 15개 팀으로 나눠 매일 3시간씩 창의성 특강과 아이디어 토의를 지원했다.

학생들은 여기서 논의한 결과물을 '시민의 광장' 조성을 위한 제천시 아이디어 공모전에 출품했다.

그 결과 전자공학과 박소영 학생 등 3명이 출품한 'The flow of Jecheon을 이용한 내제광장' 아이디어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경찰행정학부 이동엽 학생 등 2명의 '초록의 낮과 하얀 밤, 제천 온우리(On-Woori)공원', 전자상거래학과 심하은 학생 등 3명의 '음악을 통한 소통과 힐링이 공존하는 제천시 음악광장' 아이디어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흥주 세명대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역이 적극 수용하고 활용하는 노력이 계속된다면 오늘날과 같은 저성장시대에도 지역-대학 상생발전의 좋은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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