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10.29 11:31:59
  • 최종수정2018.10.29 11:31:59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 중인 '스트레스 제로(Zero)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트레스 제로(Zero) 프로젝트'는 스트레스 검사를 통해 선별된 고위험군 마을에 대해 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연계, 스트레스 등을 극복할 수 있는 회복 탄력성 강화를 통해 우울감 감소 및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 중인 사업으로 지난달 시작해 오는 12월까지 계속된다.

스트레스란 정신적·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Hans Selye)을 말한다.

스트레스가 장기화될 경우 위궤양 등 신체적 질환뿐만 아니라 불안, 우울, 강박 등의 심리적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에 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손정우 충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빙, 지난 23일에 이어 29일 각각 칠성면 및 연풍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실시했다.

손 교수는 '스트레스 관리와 정신건강'이라는 주제로 △스트레스의 정의 및 증상 △스트레스 원(source)의 정의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정신건강문제 △스트레스 조절 및 정신건강유지법 등을 교육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스스로 터득하고 스트레스에 효과적으로 대처, 삶의 질이 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