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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10.25 10:43:39
  • 최종수정2018.10.25 10:43:39

지난해 열린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에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 양문규 대표가 고축문 낭독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영동] 전국 문화예술인으로 구성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천은사)'은 오는 27∼28일 영동군 양산면 송호국민관광지와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223호) 아래서 2018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4시 송호수련원에서 양문규 시인 사회로 김완하(시인, 한남대학교 교수), 정영주(시인, 문학박사) 최서림(시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을 초청 '자연 그대로의 천년 은행나무'를 주제로 문학 대담을 갖는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천태산 은행나무 시제 전야제로 고안나, 김기준, 김은령, 김태수, 나문석, 이원규, 최춘희, 허광희, 황구하 시인의 자작시 낭독과 김형숙, 문지원, 이소연 시낭송가의 '천태산 부처'천태산 은행나무 시 모음집에 수록된 시낭송 이후 이경민 싱어송라이터가 초청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이튿날 천태산 영국사 은행나무 아래에서 고축문 낭독과 시 모음집 '천태산 부처'출판기념회를 통해 고귀한 생명을 내 일처럼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도 갖는다.

양문규 대표는 "자신과 이웃, 대자연의 뭇 생명을 지켜내고 가꾸는 것을 소명으로 전국 368명의 시인이 자연, 생명, 평화를 노래한 시와 마음을모아 시제를 연다"며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9년 창립한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현재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천태산과 영국사 은행나무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를 펼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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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개천에서 용 난다'는 말이 있다. 지금은 불가능한 시대에 살고 있지만, 50~60대인 사람들은 모두 다 공감하는 말이다. 절실 할수록 더 노력하고, 어려 울수록 뼈를 깎는 인고(忍苦)의 세월을 견딘 CEO들이 적지 않다. 김순구 한국감정평가사협회 회장. 그의 이력과 언변을 보면 어려움을 딛고 성공한 사람들의 표상(表象)이라는 사실을 금세 확인할 수 있다. 김 회장을 만나 고향을 향한 큰 그림이 무엇인지를 들어봤다. ◇한국감정평가사협회 주요 업무는 "국민 재산권 보호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1989년 설립됐고, 2016년 법정단체가 됐다. 주요 업무로는 감정평가제도 개선, 감정평가사 지도·관리 및 연수, 국토교통부장관 위탁업무 등이 있다. 그리고 올바른 부동산 문화 정착을 위해 부동산 감동교실을 운영하고, 국민에 봉사하고 국가와 사회에 기여하고자 사회공헌사업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충북 출신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어떤 삶을 살아왔나 "저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을 늘 생각하면서 자랐다. 아주 어릴 적 아버님께서 작고하셔서 홀어머님이 저를 어렵게 키웠다. 초등학교 시절 함께 자란 친구들이 아버지 자전거 뒷자리에 앉아 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