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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 캄보디아 어린이 지원활동 성료

  • 웹출고시간2018.10.08 17:04:15
  • 최종수정2018.10.08 17:04:15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대표 권영정)는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으로 7만2천179달러 상당의 의류와 학용품을 기증했다.사진은 Oudommeanchey Secondary school 학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 500달러 기부장면.

ⓒ 권영정
[충북일보=충주]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대표 권영정)는 최근 캄보디아를 방문,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으로 7만2천179달러 상당의 의류와 학용품을 기증했다.

8일 캄보디아 정부청사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권영정 대표와 조민용 집행위원장, 이정근 사무국장, H.E. Dr. SAT SAMY 캄보디아 산업부 차관이 참석, 상호 관심사에 대한 협의를 가진뒤 기념품으로 한국은 한국도자기와 반기문 메달을,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유적이 새겨진 공예품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권 대표는 "충주 출신인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의 사업중 하나인 '빈곤타파'에 일조하고자 캄보디아 어린이 교육지원 사업으로 의류와 학용품을 기증하게 되었다"고 설명한뒤 기부·인수증에 각각 서명했다.

SAMY 차관은 청소년교육에 필요한 다량의 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 지원품은 지난 8월 31일 충주에서 대형 컨테이너에 실려 부산항을 거쳐 지난달 24일 시아누크빌 항구에 도착한 것이다.

이날 오후 단체 임원들은 수도 프놈펜에서 130㎞ 떨어진 Krong Kampot 지방의 오지 학교인 Oudommeanchey Secondary school에 도착, 학교발전기금으로 500달러와 25명의 학생에게 80달러씩 총2천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반기문팬클럽B.I.G.중원회는 지난해 2월 26일 창립대회를 갖고 공익법인으로 국가기관에 등록했는데 설립 당시 권영정 상임공동대표 1천만원, 조민용 집행위원장 1천만원의 출연금과 회원 1천300여 명의 회비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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