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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소방서, 화재취약 계층 주택용소방시설 무상 보급 실시

  • 웹출고시간2018.09.11 10:42:19
  • 최종수정2018.09.11 10:42:19

영동소방서 직원이 화재취약계층 가구에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해 주고 있다.

ⓒ 영동소방서
[충북일보=영동] 영동소방서는 11일 주택화재 피해 저감 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취약계층 191가구를 방문해 주택용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10월까지 무상으로 설치·보급키로 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에 화재를 인지, 대피 할 수 있도록 경보음을 발하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초기화재에 사용되는 소화기로써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제외)에는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에 영동소방서는 자체 예산 수립을 통해 마련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191세트를 화재 취약계층 가구에 집적 방문 설치해주어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효과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이날 학산·황간면 40여 가구를 방문한 소방서 직원들은 주택용소방시설을 직접 설치해주고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 사용요령 교육 ▲주택 안전점검 ▲화재예방 안전교육도 병행했다.

송정호 소방서장은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은 화재로부터 가정을 지키는 1차 안전 지킴이로써, 관내에서 발생하는 주택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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