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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9.06 11:30:52
  • 최종수정2018.09.06 11:30:52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 인구가 2만 명을 넘어섰다.

충북도는 2014년 5월 첫 입주가 시작된 이후 4년만 인 올해 9월 4일 기준 혁신도시 인구가 2만1명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40대 이하 인구가 약 86%를 차지하는 등 혁신도시다운 젊은 성장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공동주택 1천858가구가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내년 상반기에는 2만5천 명까지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있다.

문화·체육·의료·교육 등 생활정주여건 개선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정주 인프라와 창업공간이 융합된 복합혁신센터는 올해 설계를 시작으로 2021년에 완공될 예정이다.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확정으로 의료서비스 질도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영장 및 다목적 체육관을 포함한 국민체육센터 역시 건립 중이다.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을 포함한 보육시설 22곳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국·공립 어린이집 2곳이 개소를 앞두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두촌 유치원과 두촌 초등학교가 개교한다.

이제승 혁신도시발전추진단장은 "영화관, 어린이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중·대형마트, 편의점, 병의원 등 주민 편의시설도 빠르게 증가해 혁신도시 정주여건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며 "혁신도시가 신성장 거점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과제를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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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