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8 보은대추축제 준비 '착착'

오는 10월 12일 개막, 10일간 개최

  • 웹출고시간2018.09.03 09:42:35
  • 최종수정2018.09.03 09:42:35

지난해 주말 대추축제에 몰린 인파.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오는 10월 12일 개막하는 '2018 보은대추축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

보은군은 보은대추축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통해 축제 내실화를 꾀하기로 했다.

3일, 정상혁 군수 주재로 열린 2018 보은대추축제 성공 개최를 위한 추진계획 보고회에서는 각 실·과 사업소·단·읍·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재 추진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을 보고하고 축제 추진에 따른 건의 사항 및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오는 11일에는 보은군축제추진위원회를 개최해 그간의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축제추진위원들의 건의사항도 수렴할 예정이다.

군은 수시로 축제준비상황보고회를 열어 각 부서별 추진 업무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출 계획이다.

특히 각종 언론매체 홍보와 대전택시 보은향우회 축제홍보 협조, 택배차량을 이용한 홍보 등 보은대추축제 알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5천만 전 국민이 함께 즐기는 2018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보은읍 뱃들공원과 속리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추축제 기간에는 청정 보은농특산물 판매와 더불어 '보은갓댄싱킹', 충북무형문화재 합동공개행사,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남진의 '님과함께', 세종국악관현악단 공연, 남상일 100분쇼, 제2회 전국아마추어 색소폰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축제 연계행사로 제12회 보은전국민속소싸움대회, 제23회 속리산단풍가요제, 오장환 시인 탄생 100주년 기념문학제, 제1회 보은군민의 날 등이 개최돼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속리산단풍가요제는 대상 700만 원을 비롯해 금·은·동·장려상에 각각 300만~50만 원의 상금이 걸려있다.

아울러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에게는 가수인증서가 수여된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지난해 관람객 89만 명과 93억여 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거둬 전국 자치단체 축제 중 최고의 농산물판매축제로 우뚝 섰다.

보은 / 주진석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