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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관광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충북도, 내달 10일까지 1천339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8.07.26 16:02:34
  • 최종수정2018.07.26 16:02:34
[충북일보] 충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8월 10일까지 도내 농촌관광시설 및 농촌유학센터 안전관리 실태를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한다.

도내에는 농촌관광시설인 체험마을 72개소, 민박 1천209개소, 관광농원 48개소 등 총 1천339개 사업장이 운영 중이다.

각 시·군은 지난 6월 말부터 안전관리 전수조사에 들어갔으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시설물 자체 정기 점검 여부, 소방시설 관리, 가스·전기·위생관리 상태 등이다.

도는 최근 급증하는 유아동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 점검하고 있다.

또한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도내 운영 중인 농촌유학센터 4개소에 대해서도 도-시·군 합동으로 위생·화재 등의 안전 점검과 재학생 건강관리 및 냉방시설 설치 현황을 확인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농촌에서 여름휴가 보내기 캠페인을 통한 농촌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휴가철의 경우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더욱 더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협조를 당부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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