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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7.10 17:03:02
  • 최종수정2018.07.10 17:03:02
[충북일보] 충북도가 지난해 7월 집중호우에 따른 도내 공공시설 재해복구사업 95%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총 2천5억 원을 투입해 재해복구사업을 추진, 전체 1천306곳 중 1천240곳에 대한 복구사업이 완료됐다.

5억 원이하 소규모 재해복구사업은 대부분 완료됐고, 석남천 재해복구사업 등 대규모 공사를 제외한 5억 원 이상 사업장도 공정률 70~80%를 보이고 있다.

다만 개선복구가 필요한 대규모 공사의 경우 보상협의, 하천기본계획 수정반영 등 관련기관 협의 및 행정절차 이행으로 올해 우기 전 완료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특히 청주 석남천 재가설공사는 대전국토관리청에서 미호천 하류권역 하천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어 계획하폭 및 홍수위 산정을 위한 협의, 용지보상 협의, 중앙사전심의 등으로 실시설계에 많은 기간이 소요됐다.

현재 설계가 대부분 완료돼 이달 중 건설사업관리업체가 선정될 예정이다.

오송지하차도도 이달 중 착공해 올해 안으로 준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 관계자는 "지난 점검 시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최종적으로 확인 점검하고 지속적인 현장관리로 여름철 재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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