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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군서면 은행리, "우리 마을 담당직원 최고"

은행리 주민, 마을 담당직원 김정순 팀장에게 감사패 전달

  • 웹출고시간2018.05.16 13:57:35
  • 최종수정2018.05.16 13:57:35

옥천군 군서면 김정순(가운데) 복지민원팀장이 담당마을인 은행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군서면사무소 김정순 복지민원팀장이 담당마을인 은행리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아 눈길을 끈다.

군서면에 따르면 김 팀장은 최근 은행리 어버이날 행사에서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담당마을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주민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받았다.

김 팀장은 2015년 1월 15일 군서면 복지민원팀장으로 발령받으면서 담당마을 은행리와 인연을 맺기 시작했다.

군북면 자모리가 친정인 김 팀장은 주민 모두가 아버지, 어머니, 오빠, 언니 같은 생각에 하루에 한 번씩 담당마을을 찾아 안부를 살피고, 적극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 화합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을의 대소사는 빠짐없이 챙기고 특히나, 마을 어르신들의 심신 단련을 위해 경로당에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가려운 곳은 긁어주고, 아픈 곳은 어루만져주는 따뜻한 공무원으로서의 역할을 자처해온지 어느덧 3년, 이젠 은행리 마을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등불'과 같은 존재가 됐다.

주민들은 혹여 김 팀장이 다른 곳으로 발령이 나 가게 될까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은행리 김경범 이장은 "주민들이 먼저 나에게 찾아와 담당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자고 할 정도로, 김 팀장은 우리 마을에서 각별한 존재"라며 "마을 주민들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따뜻한 정을 나눠준 김 팀장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그 어떤 포상과도 비교할 수 없는 큰 상을 주민들께 직접 받아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주민을 가족처럼 섬기고, 주민과 더 가까이 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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