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청지역 전문대학 총장협의회 개최

충청대에서 15개 대학 총장 참석

  • 웹출고시간2018.05.15 17:39:42
  • 최종수정2018.05.15 17:39:42

충청권 15개 전문대 총장들이 15일 충청대에서 협의회를 갖고 대학제도 개편안 등 교육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충청대
[충북일보] 충북을 비롯한 대전·세종·충남 등 충청권 소재 전문대학 총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2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안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대전·세종·충청지역전문대학총장협의회는 15일 충청대에서 9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총장들은 교육부가 현재 중3 학생들이 치를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등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정상직(우송정보대 총장) 회장은 "교육부가 수시와 정시 통합실시 등을 포함한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을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에 이송안을 발표했다"며 "교육부의 안대로 추진되면 전문대학은 큰 어려움에 처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는 한국전문대학교무입학처장협의회장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이종엽 입학관리처장이 '대학 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에 대한 전문대학의 입장을 정리한 회의결과를 총장들에게 설명했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혜전대학을 제외한 충청권 소재 전문대학 15개교의 총장이 참석했다.

오경나 충청대 총장은 대입제도 개편안에 대한 전국 전문대학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위해 총장들이 뜻을 모아 건의서를 정부에 제출하자는 안도 제시했다.

총장들은 학생 모집시기, 수능 평가방법 등 입시제도는 물론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의 모집정원 제한, 유학생 유치 과다경쟁 해소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내놓았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