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중앙중 1학년 수련활동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에

  • 웹출고시간2018.04.21 19:09:34
  • 최종수정2018.04.21 19:09:34

충주 중앙중 1학년 학생들은 지난 16~18일까지 3일간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 중앙중
[충북일보=충주] 충주 중앙중1학년 학생들은 지난16~18일까지 3일간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에서 수련활동을 실시했다.

국립 영덕 청소년 해양환경체험센터는 사계절 내내 해양환경체험을 통해 해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해양생명체의 소중함을 인식하며 미래 해양자원 개발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목적을 가진 기관이다.

활동 프로그램은 친구를 물에서 구하는 방법을 익히고 선박 사고에 대한 대처방법을 배우도록 하는 '선박퇴선', 선박의 개요와 항해기술과 독도 아래의 바다를 3D로 경험할 수 있는 '바다탐사', 해양사고와 해상범죄를 주제로 단서조합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마임크라임씬', 바다사막화로 인한 해양생태계의 문제를 확인하고 해양생태계를 살리는 노력에 대해 알아보는 '눈물의 바다', 해양사고의 종류와 구명 장비의 사용법을 배우는 ' 마린서바이브', 자아탐색활동을 통해 자신의 가치관과 꿈을 알아봄으로써 진로에 대해 생각해보는 '내마음의 새싹심기'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선박퇴선 프로그램은 건네주기 방법을 배우고 물속에서 친구들을 구하는 활동을 직접 수영장에서 체험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큰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었다.

또한 학생들은 3일 동안 숙소 생활을 하면서 반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기르고 단체 활동을 통한 자제력과 인내심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정순 교장은 " 충주의 지리적 특성상 바다를 접하기 어려운데 영덕 해양체험센터에서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진로에 대한 고민하고 해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