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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4.19 14:21:04
  • 최종수정2018.04.19 14:21:04

제천 의림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설치된 대각선 횡단보도.

ⓒ 제천경찰서
[충북일보=제천] 제천경찰서가 관내 어린보호구역 내 대각선 횡단보도를 의림초교 앞 교차로에 신설했다.

대각선횡단보도가 설치된 곳은 신호등의 신호가 바뀌면 모든 차량 통행을 일시 정지 시켜 보행자들이 어느 방향으로든 동시에 건너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차량보다 사람을 배려한 대표적 교통시설이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어린이들의 보행 특성상 사선으로 횡단하는 경우가 많고 모든 방향의 차량이 동시에 멈추기 때문에 무리한 우회전등으로 인해 생기는 보행자 사고도 막을 수 있어 교통사고 예방에 매우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용 서장은 "사람이 우선인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시설적인 요인뿐만이 아니라 운전자들의 법규준수도 함께 이행돼야 교통사고 예방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며 "변화된 교통 환경을 이해해 주시고 잘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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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