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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신백초, 청암학교와 통합교육 실시

일반교육과 특수교육 하나로 시너지 효과 기대

  • 웹출고시간2018.04.18 11:41:25
  • 최종수정2018.04.18 11:41:25

제천 신백초등학교 2~6학년 학생들이 청암학교 초등부 6명의 학생과 함께 '찾아오는 통합교육' 수업을 받고 있다.

ⓒ 신백초
[충북일보=제천]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매주 금요일 정규 교과 시간을 활용해 2~6학년을 대상으로 제천청암학교 초등부 6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찾아오는 통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통합교육'이란 특수교육대상자가 일반학교에서 장애유형 및 장애정도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또래와 함께 개개인의 교육적 요구에 적합한 교육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 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사회 적응 능력과 장애 극복 의지를 함양하고 일반학교 학생과 교사, 그리고 지역사회 전반에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 및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데 목적이 있다.

통합교육에 참여한 6학년 2반 학생들은 "청암학교 학생들과 하는 수업이 재미있었다, 챙겨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우리와 다른 느낌이 전혀 들지 않았다"며 낯선 친구에 대한 경계보다는 따뜻한 관심을 가지고 제천청암학교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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