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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018년 1학기 강의우수교원 사례발표 워크숍

  • 웹출고시간2018.04.13 16:50:52
  • 최종수정2018.04.13 16:53:29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Cogito대학교육혁신원은 13일 교양대학 115호에서 2018학년도 1학기 1차 강의우수교원 사례발표 워크숍을 실시했다.

ⓒ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Cogito대학교육혁신원은 13일 교양대학 115호에서 2018학년도 1학기 1차 강의우수교원 사례발표 워크숍을 실시했다.

강의우수교원 사례발표 워크숍은 2017년 2학기 강의우수교원으로 선정된 교수들의 강의노하우를 교수들과 공유하고 수업에 적용해 강의역량과 수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1차 워크숍은 권아람 교수(미디어콘텐츠전공)와 김진우 교수(실내디자인전공)가 발표했다.

권 교수는'학습자 역량중심의 튜토리얼 티칭'주제로 발표했다.

권 교수는 학기 2주전부터 수업을 시작해 미리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캡스톤디자인 교수방법을 학습하고 학생의 역량을 개발하고 발휘하게 하는 내용과 방법을 발표했다.

수업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진로 방향을 고려한 주제 선정과 콘텐츠 제작으로 진행되었으며, 교수자는 학습자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별 티칭 방식을 적용했다.

더불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수업 시간 외에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함으로써 학습의지를 이끌어낸 방법을 소개했다.

또 김 교수는 나의 강의 노하우 '익숙함을 경계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가르친다는 것, 배운다는 것에 대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상황에서 진부하고 후진 어른(스승)이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고 했다.

디자인대학 수업은 토론과 발표가 주를 이루고 있으므로 지도교수의 역할은 지식 전달자가 아니라 경청 능력, 질문 능력, 협업 능력을 갖춘 사람이어야 함을 절감한다고 했다.

세 가지 능력을 갖추기 위해선 송나라의 문장가 구양수가 좋은 글을 쓰기 위한 방법으로 언급했던 '다독, 다작(다록), 다상량'을 실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2차 강의우수교원 사례발표 워크숍은 오는 5월 9일 낮12시 교양대학 115호(T-LAB)에서 진행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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