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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 전 도의원, 음성군수선거 불출마 선언

“음성군민 행복과 음성군 발전 위한 봉사로 보답”

  • 웹출고시간2018.03.26 14:55:12
  • 최종수정2018.03.26 15:55:09
[충북일보=음성] 더불어민주당의 최병윤 전 도의원이 26일 6.13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최 전 도의원은 26일 오후“6.13지방선거 음성군수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그 동안 많은 사랑으로 성원해주신 군민 여러분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앞으로 자숙의 시간을 통해 미력하지만 음성군민의 행복과 음성군 발전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봉사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최 전 도의원은 충북도선관위로부터 유권자에게 금품을 전달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최 전 도의원은 지난 21일 음성군 맹동면 농촌지도자 월례회에 참석한 A씨에게 상품권(20만 원)을 건네는 것을 지켜보던 B씨가 쫓아가 A씨의 주머니의 내용물을 확인하고 모 금융기관의 10만 원권 상품권 2장을 휴대폰으로 활영해 음성군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돼 도선관위로부터 조사를 받는 중이다.

최 전 도의원의 불출마로 3파전으로 치러지던 더불어민주당의 공천경쟁이 조병옥 전 음성부군수와 이광진 도의원 등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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