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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읍·면·동 순방 시정설명회 마무리

화재 참사 극복해 지역 경기 회복에 최선 다할 것

  • 웹출고시간2018.02.22 12:40:33
  • 최종수정2018.02.22 12:40:33

이근규 제천시장이 용두동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시정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와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실시한 2018년 읍·면·동 연두순방 시정설명회가 지난 21일 영서동과 용두동을 끝으로 모두 마무리 됐다.

지난해 제천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로 개최 시기가 연기된 이번 시정설명회는 그 어느 때보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정 발전과 침체된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청전동, 봉양읍, 영서동 직능단체는 행사 전 화재 참사 관련 성금을 전달해 유가족과 피해자들을 위로하며 하루빨리 지역이 안정화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이날 오후 시정설명회의 마지막 일정이 화재 참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용두동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근규 제천시장은 지역에서 일어난 화재 사고를 극복하기 위해 연일 사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친 용두동 민간단체와 상권 회복을 위해 힘을 보탠 지역 주민들을 격려했다.

이어 참석자들에게 화재피해 상황과 주요 조치사항을 설명한 뒤 화재 건물 복구계획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을 밝혔다.

이 시장은 "어려움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14만 시민 모두와 화합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행복도시 제천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용두동 시정설명회 이후 부영아파트 경로당 현장 방문을 끝으로 올해 읍·면·동 순방 시정설명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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