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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 집중점검 추진

전통시장 및 대형 안전관리 취약시설 904개소 점검

  • 웹출고시간2018.02.18 14:54:55
  • 최종수정2018.02.18 14:54:5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내달 30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숙박시설, 병원급 의료기관, 노인장애인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총 904개소의 안전관리 취약시설에 대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한다.

시는 안전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시민이 안전점검 현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해 내달 9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이번 민·관합동 점검에는 제천시 퇴직공무원 모임인 '제천시지방행정동우회' 회원이 참여해 현직 경험을 활용해 점검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외에도 내실 있는 점검을 위해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한다.

위험시설에 대해선 점검자와 점검분야를 명시함은 물론, 공공 및 민간시설에 대한 자체점검과 확인점검에도 실명제가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민·관합동점검은 시민 참여 활성화를 통해 안전 무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안전한 제천 건설은 무엇보다 안전에 대한 수준 높은 의식이 중요하니 시민들의 국가안전대진단에 대한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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