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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설 명절 종합대책 추진

시민 불편 최소화 위해 종합상활실 운영

  • 웹출고시간2018.02.08 11:49:16
  • 최종수정2018.02.08 11:49:1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7개 중점 추진분야, 19개 세부분야로 구성된 종합대책을 통해 담당 부서별 빈틈없이 추진되며 특히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주요 민원 발생 분야에 대해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종합상황실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인 쓰레기 처리, 비상진료, 상·하수도, 도로안전, 여객 관련 교통대책, 가스공급 등 9개 분야 166명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각종 사건사고, 대형 화재 등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강화와 각종 생활불편 예방 및 민원 해결 대책으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연휴 중 행정 공백을 줄일 방침이다.

또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마트 및 극장, 여객시설 등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등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지정을 통해 진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과 귀성객의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와 함께 쓰레기 특별 수거반 13반 31명을 편성,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상습 불법 투기지역을 수시 확인하는 등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쓴다.

그 밖에 사회복지시설 41개소,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시설 등을 위문하는 등 어려운 시민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를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휴 기간 중 시민불편종합신고센터는 주·야간(641-5222)으로 운영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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