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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1.24 11:36:07
  • 최종수정2018.01.24 11:36:07

지난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친환경 미생물교육에 참여자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 괴산군청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한 '2018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이 뜨거운 호응 속에 성료됐다.

2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새해를 맞아 채소, 과수, 특작 등 다양한 품목별 재배기술과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농산물마케팅 등 최신 농업정보를 농업인에게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9일 시작해 24일 옥수수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실용교육은 16개 품목에 대해 1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교육 계획인원 1천400명 대비 1천570명이 참석해 112%의 높은 참석률을 보이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12일에 열린 군 농업기술센터 자체강사를 활용한 친환경 미생물교육에는 농업인 170여 명이 참석해 친환경 농업에 대한 큰 관심과 열의를 보였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군정 방향을 폭넓게 이해하고, 새해 영농계획 수립 및 현안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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