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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11.03 20:30:3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문길태

객원기자

구름의 구성요소는 <영상의 온도인 물방울> 과 <빙점이하의 온도를 가진 물방울(과냉각상태의 물방울)>, <빙정>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과냉각 물방울은 보통 0도~영하25도c사이의 물방울이 많지만 간혹 영하40도이하의 물방울도 존재하는데, 과냉각수적은 빙점(氷點)보다 높은 온도에서 수증기로부터 물방울로 응결되었지만 구름 속에서 더 차가운 지역으로 이동하게 되는 경우에 나타나며, 빙정은 눈(snow)처럼 기온이 빙점이하일 때 수증기의 승화작용(수증기가 물로 변하지 않고 직접 얼음으로 변하는 것)에 의하여 만들어지는 것인데 대류권의 상층부에서 형성된 구름(상층운)은 대부분이 빙정으로 구성되어있다, 빙정은 육각형이나 6면의 기본바탕으로 다양한 여러 가지 모양으로 성장하는데 빙정의 고유한 형태는 결정화온도(crystallization temperature) 와 빙정이 승화에 의해 성장하는 과정에서 온도에 의하여 좌우된다.

빙정이 어는점(氷點) 주위에 있을 때는 6각판의 모양이지만 결정화온도 와 성장속도가 아주 낮을 때는 프리즘모양의 결정이 많은데 세계기상기구(W,M,O,)에서는 이를 근거로 구름의 종류를 운저(雲底)의 높이를 기준으로 2km미만이면 하층운, 2~6km이면 중층운, 6km이상이면 상층운으로 구분하여 기본운형 10종을 만들어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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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