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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5 17:46:32
  • 최종수정2017.12.15 17:46:32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AI(조류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새해 열기로 했던 해맞이 행사를 전체 취소키로 결정했다.

군은 지난 11월 AI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최근 전남 영암 종오리 농장서도 고병원성 AI가 검출됨에 따라 AI 확산방지를 위해 이 같이 결정했다.

내년 2월 강원도 일원서 열리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한 이유도 있다.

군은 당초 애향회·체육회 등이 주관해 옥천읍 마성산을 비롯한 9개 읍·면서 기원제·걷기대회·희망풍선 날리기 등의 해맞이 행사를 계획해 왔다.

홍관표 체육시설사업소장은 "새해 군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각 읍·면 사회단체서 준비했던 행사가 취소돼 안타깝다"며 "전국적인 비상사태로 타 지역서도 많은 행사를 취소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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