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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2.10 15:54:59
  • 최종수정2018.01.25 18:25:44

지난 8일 청주 S컨벤션센터에서 청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의 '2017 운호인의 밤'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운호고등학교 총동문회가 동문, 학교, 학원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운호인의 밤'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일 '대운호고인 소통'을 주제로 청주 S컨센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오제세 국회의원(명예동문),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13회), 유행열 대통령정무수석실 자치분과 행정관(13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용석(17회) 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이태희 총동문회장 환영사, 김홍수 교장 축사, 발전기금 전달, 담임 소개 및 선물증정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관기 박용석 회장 등 17기가 마련한 총동문회 발전기금 2천만 원을 이태희 총동문회장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이태희 회장은 "1968년 개교 이래 2만여 동문을 배출한 명문고로 발전한 것은 각지서 맡은 바 소임을 다 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며 "재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동문들이 큰 버팀목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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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