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전국 무예고수들 충주에 모인다

9~10일 충주체육관서, 제11회 전국무예대제전 열려
택견 등 60여 국내무예단체 참가

  • 웹출고시간2017.12.07 10:59:49
  • 최종수정2017.12.07 10:59:49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1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오는 9~10일까지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충북일보=충주]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제11회 전국무예대제전이 오는 9~10일까지 이틀간 충주체육관에서 열린다.

(사)한국무술총연합회(회장 이시종)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택견을 비롯해 태권도, 국선도, 합기도, 씨름 등 60여 국내무예단체가 참가한다.

대회는 각 종목별 경기와 연무 및 기록경기 등 다양한 무예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첫날(9일)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무예원로들이 무술의 진수를 선보이는 '무예명인전'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가 기대된다.

이날 오후에는 국내 최초로 무예지도자를 대상으로 하는 도핑교육을 통해 도핑으로부터 청정한 무예계를 선언한다.

이외에도 '무예진흥 학술세미나'도 열리는데, 세미나에서는 인류무형유산으로서의 무예에 대한 가치와 최근 논의되고 있는 국립무예진흥원 건립 추진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한편, 전국무예대제전조직위원회에서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와 대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푸짐하고 다양한 경품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전국무예대제전은 전국 최대 규모의 종합무예대회(한국무예마스터십)로 국내 무예인들의 화합 및 기량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대한민국 무예의 지속적인 발전과 무예 한류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