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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성과

청백-e시스템 최근 4년간 1만7천여건 처리

  • 웹출고시간2017.12.07 10:09:32
  • 최종수정2017.12.07 10:09:3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 중인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가 공직비리를 사전에 차단, 청렴문화 확산과 공직기강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공직비리 및 행정 착오에 대한 사후 통제 방식이 아닌 사전 점검을 통한 행정의 투명성과 청렴성을 확보하는 시스템이다. 세부적으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 등 3개 분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청백-e시스템은 군에서 사용 중인 5대 행정 정보시스템인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 지방인사, 새올행정'과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나 비리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올해 11월까지 총 1만7천464건을 처리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군 관계자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정착시키고 실효성을 높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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