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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절임배추 폐 소금물 수거

농기센터 염전서 재생산… 제설 등에 사용

  • 웹출고시간2017.12.07 10:28:07
  • 최종수정2017.12.07 10:28:07

괴산군농업기술센터 염전에서 폐 소금물이 여과작업을 거쳐 재생산 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시골절임배추를 생산하고 나온 폐 소금물을 오는 11일부터 내년 2월까지 수거한다고 밝혔다.

군농업기술센터는 수거된 폐 소금물을 센터 내 설치된 염전(규모 1천850㎡)에서 저장, 여과, 증발 과정을 거친 뒤 소금으로 재생산한다. 지난 2012년부터 재생산 되고 있는 소금은 제초, 제설작업 등에 사용돼 지역의 환경정화 비용을 절감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수거된 1천220t의 폐 소금물로 90t가량의 소금을 재생산, 지역 내 학교와 체육시설, 인근 군부대에 제초용으로 무료 분양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시작한 괴산염전이 청정 유기농업군 괴산의 이미지를 대외에 널리 알리고, 해마다 발생하는 절임배추 폐 소금물을 소중한 자원으로 다시 만드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했다.

괴산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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