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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11.29 15:20:03
  • 최종수정2017.11.29 15:20:03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의 품질과 안전성·유효성 심사 시 고려사항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인유두종바이러스 백신의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제정·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감염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 병원체 중 하나로, 지속 감염 시 HPV 관련 암(자궁경부암, 외음부암, 항문암, 두경부암 등)과 전암병변, 생식기 사마귀, 재발성 호흡기 유두종증과 같은 질환을 유발한다. 예방접종을 통해 백신에 포함된 유형에 의한 HPV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HPV 백신의 개발 과정 전반에 대한 해외 최신 정보를 제공해 국내 개발 HPV 백신의 신속한 허가와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백신 제조 시 고려사항 △제조 단계별 품질 관리 △비임상 및 임상 평가 방법 △시판후 평가에 대한 고려사항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법령·자료→ 법령정보→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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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