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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산·학·관 포럼 8차 정례회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방안 등 논의

  • 웹출고시간2017.11.29 11:46:43
  • 최종수정2017.11.29 11:46:43

서울관광호텔에서 열린 '제천 산학관 포럼 8차 정례회'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장병석 교육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29일 오전 7시 서울관광호텔에서 산·학·관 상생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자 '제천 산학관 포럼 8차 정례회'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에는 이근규 제천시장, 이용걸 세명대학교 총장, 이원탁 대원대학교 총장, 장병석 제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현성 상공회의소 회장, 상공회의소 소속 기업체 등 관내 30여 개 기업체와 8개 금융기관장을 비롯한 총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업지원,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포럼에서는 지역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으며 대학의 직업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과 산업체에서 필요한 인력에 대한 교육내용, 방식, 학과개설 등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대학 및 기업체간 인력채용에 관한 상호 입장 청취 및 의견 조율 등도 이뤄졌다.

제천시와 각 대학교, 기업체 등 기존 참석자들 모두는 "포럼을 통해 산·학·관이 자유로이 의견을 나누고 격 없이 협력을 구할 수 있다"며 "지속적으로 포럼이 유지, 발전돼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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