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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장애인후원회, '더불어 한가위 나눔잔치' 열어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 웹출고시간2017.09.28 15:28:39
  • 최종수정2017.09.28 15:28:39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덕수)가 마련한 '더불어 한가위 나눔잔치'가 28일 충주체육관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추석명절을 맞아 충주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더불어 한가위 나눔잔치'가 28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주시장애인후원회(회장 김덕수)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단체 회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후원회는 추석을 맞아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대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임순례 국악단의 식전공연에 이어 후원금 전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및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체, 시각, 농아, 신장, 부모연대, 부모회에서는 후원회원 1명씩 총 6명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덕수 후원회장은 "장애로 인한 불편함보다 사회적인 편견이 더 견디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보이지 않는 사회적 차별을 없애는데 후원회가 앞장 서 따뜻한 충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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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