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새 단장 제천가축시장에 우량한우 보러 오세요

5억8천만원 투입 현대화사업
1일 240마리 처리 가능
내일 충북한우경진대회 개최

  • 웹출고시간2017.09.26 14:18:25
  • 최종수정2017.09.26 19:33:39

새 단장한 제천가축시장에서 한우 경매를 열고 있는 축산농가주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제천에서 28일 '33회 충북한우경진대회 및 제천가축시장 준공식'이 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근규 제천시장, 이응걸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 진항구 제천단양축협조합장, 박병남 충청북도축산단체협의회장, 도내 축산업 기관단체장, 조합원 및 한우농가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제천가축시장은 2014년 전자경매 시설을 갖추고 수용규모 105두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총 5억8천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가축시장 현대화사업을 통해 화장실 및 사무실 신축, 전천후 계류장 증축이 이뤄져 1일 240두를 처리할 수 있게 돼 경매 참여농가에 편의 제공 및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매월 13일과 23일 2회에 걸쳐 시장이 열리며 이를 통해 지역 한우농가는 물론 인근 축산업 관계자들까지 제천가축시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농가의 소득증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준공식 당일 오전 7시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와 한우자조금에서 후원하는 충북한우 경진대회가 열린다.

축 계류를 시작으로 암송아지, 미경산암소, 경산우 등 분야별 우수 한우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한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외모, 체형, 고급육생산능력 등 종합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축을 선발하며 총 2천8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