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 '세명창업몰' 오픈 눈길

학생 창업 지원 위해 교내에 공간 마련

  • 웹출고시간2017.09.21 14:31:55
  • 최종수정2017.09.21 14:31:55

세명대학교가 오픈한 세명창업몰에 입주한 학생 창업자들이 자신들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 창업지원센터가 지난 20일 학생 창업 활성화를 위해 교내 창업 지원 공간 '세명창업몰'을 오픈했다.

세명창업몰은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창업기업의 제품을 전시 및 판매하는 공간으로 교내 소비자를 통한 창업 홍보와 제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세명창업몰에는 식용곤충 건강식품 기업 '바이오인섹터', 천연 약재 한방 화장품 기업 '온달', 핸드메이드 악세사리 기업 '블링블린', DNA 추출 액세서리 및 소품 기업 'SM Medix' 등 4개 기업이 입점해있다.

세명창업몰은 세명대 재학생 또는 1년 이내 졸업생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창업지원센터는 정기적으로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을 검토해 입주기업을 선발하고 창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창업몰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은 학교 발전기금으로 조성돼 재학생의 창업 교육과 지원에 사용된다.

창업지원센터 홍희동 센터장은 "세명창업몰 운영을 계기로 한방·바이오·뷰티에 특화한 세명대의 강점을 살려 학생 창업교육과 인큐베이팅 활동을 내실화하겠다"며 "이를 통해 충북지역 산업 및 경제와 협력하는 창업 허브 선도대학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