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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9.13 17:17:44
  • 최종수정2017.09.13 17:17:44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당도가 높은 청풍꿀(사진) 품종을 육성해 지난 8월 31일 국립종자원에 품종 보호 출원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수박연구소는 우수한 형질을 가진 수박을 선발하고, 특성을 조사해 종자를 채종하는 등 연구과정을 거쳐 첫 품종을 육성했다.

품종명은 청풍꿀로 청풍명월의 공장 충북을 대표하는 꿀수박이라는 의미다.

특성으로 단타원형의 호피무늬가 선명하고 착과율이 우수하다. 당도 또한 12Brix 이상의 고당도다.

농기원 관계자는 "수박연구소가 개소한 이래 최초로 품종이 육성됐다"며 "향후 노동력이 적게 드는 생력형 수박에 대한 품종을 보호출원 해 농민들이 좀 더 쉽고 편하게 재배할 수 있는 수박을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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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