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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외국어교육원, '영어로 체험하는 다양한 직업 세계' 운영

  • 웹출고시간2017.09.07 11:28:08
  • 최종수정2017.09.07 11:28:08
[충북일보] 충북학생외국어교육원 충주영어체험센터가 충주시내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직업체험을 실시한다.

올해 12월 8일까지 매주 금요일 열리는 직업체험은 원어민과 한국인 각 4명의 교사가 팀을 이뤄 서로 다른 주제를 가지고 수업을 진행한다.

외국어교육원은 중학교 1학년 2학기에 운영되는 자유학기제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어로 체험하는 다양한 직업'이란 주제의 자유학기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How to become a doctor' 시간에는 영국과 미국의 병원 문화 차이에 대해 배운 후 역할극을 통해 외국 병원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체험한다.

'A costume designer' 시간에는 의상 디자인과 관련된 창의적인 직업 세계를 경험한다.

'Jobs and skills of the future' 시간에는 인공지능(AI)과 관련된 새롭게 생길 수 있는 직업에 대해 서로 고민하고 연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Interesting jobs around the world' 시간에는 한국에 없는 흥미로운 직업들에 대해 알아보고 앞으로 지구촌 사회에 필요한 직업의식 함양과 관련된 활동을 한다.

이 과정에는 총 11기, 약 54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영어로 체험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충주영어체험센터 관계자는 "내년에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자유학기 직업체험과정을 실시해 충주시내 학생들이 세계의 다양한 직업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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