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8.30 17:18:44
  • 최종수정2017.08.30 17:18:44
[충북일보]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이 이번엔 충북도의회의 문턱을 넘는 분위기다.

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청주전시관 건립 예정지 땅 매입을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가결했다.

앞서 지난 6월 356회 정례회 당시 도의회는 청주전시관 부지매입 예산 50억 원과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의하면서 "타당성 조사와 투융자 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승인하지 않았다.

지난달 열린 357회 임시회에도 도의회는 상임위원회의 지적 사항을 보완하지 않았다며 심의를 거부했다.

청주전시관 건립사업이 산업자원부 전시산업발전협의회 심의를 통과했고, 행정안전부도 타당성 조사도 시작되는 점을 감안해 행문위는 이번 안건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행문위가 청주전시관 부지매입을 승인함에 따라 건설소방위원회도 부지매입 예산안 50억 원을 가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도와 청주시가 사업비 1천400억 원을 투입해 청주전시관 건립 사업 추진키로 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