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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충주지역 응급의료체계 개선해야"

현안회의서 충주의료원 접근성 제고방안 검토 지시

  • 웹출고시간2017.08.24 18:14:56
  • 최종수정2017.08.24 18:14:56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24일 충주 지역 의료체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하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이날 현안회의에서 "충주지역 주민들이 부족한 의료시스템으로 인해 외지에 있는 병원을 이용하는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다고 한다"며 응급의료 체계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충주의료원이나 건국대병원 등 대형병원이 있는데도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근본적인 이유가 무엇인지 면밀히 파악해 응급의료체계 전반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2012년 5월 충주시 안림동으로 신축 이전한 충주의료원의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도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이 지사는 "충주의료원이 시내권과 거리가 많이 떨어져 있고 주차공간도 협소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크다"며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주의료원의 응급의료인력 확충 등을 비롯한 도내 북부지역 의료체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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