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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8.23 18:24:26
  • 최종수정2017.08.23 18:25:55
[충북일보] 충북지방경찰청은 초등학교 개학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스쿨존 내 교통법규위반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충북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스쿨존 내 교통사고는 지난 22일 현재 모두 20건이다. 이중 어린이 1명이 숨지고, 19명의 다쳤다.

어린이 보행자 사고는 전체 보행자 사고의 10여%를 차지하며, 저학년(7~11세)이 64.8%로 가장 많았다.

충북청이 지난 6월 15일 청주시 옥산면의 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어린이 교통사망사고 발생 이후 2달간 단속을 벌인 결과, 신호위반 186건·속도위반 2천304건 등 모두 2천525건이 단속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1% 늘어난 수치다.

이에 충북청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 강화와 등·하교 시간대 교통안전지도,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한 합동단속반 운영 등을 벌일 예정이다.

또, 스쿨존 내 이동식 과속 단속장비 집중 운용을 통해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근절할 계획이다.

충북청 관계자는 "경찰관기동대·교통의경중대 등 가용 교통경력을 지속적으로 투입해 하반기 내내 단속을 할 예정"이라며 "주요 단속대상은 스쿨존 내 과속(30㎞/h 초과), 신호위반, 횡단보도 통행 방해 행위"라고 강조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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