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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 관광공사 국제회의 지원사업 선정

道 유치활동 지원금 등 재정 지원 길 열려

  • 웹출고시간2017.08.22 17:53:53
  • 최종수정2017.08.22 17:53:53
[충북일보] 충북도가 유치전에 뛰어든 '2019년 스포츠어코드컨벤션(SAC)'이 한국관광공사 국제회의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도와 SAC 유치전을 벌이고 있는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WMC)는 관광공사가 SAC를 대형 국제회의로 인정해 2천500만 원 이내의 유치활동 지원금을 주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관광공사의 국제회의 지원사업은 대규모 외래객 유치가 예상되는 국제회의 개최 시 행사 유치, 해외홍보, 개최 단계별 맞춤 지원을 하는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한 MICE(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산업 육성시책 중 하나다.

SAC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을 비롯해 100여 개 국제경기연맹·대회조직위 등 2천여 명의 국제 스포츠 주요 인사가 한 도시에 모여 6일간 국제회의, 전시회 등을 개최하는 행사로 세계 스포츠계 UN 총회로 불리고 있다.

도는 2019년 열릴 SAC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 5월 22일 SAC 본부에 의향서를 제출했으며 SAC 사무국은 오는 9~10월 충북에 현장 실사단을 파견해 교통·숙박 여건 등을 심사한다.

지난 6월 27일에는 프란시스코 리치 비티(Francesco Ricci Bitti) SAC 회장이 충북도청을 방문, 이시종 지사를 만나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WMC 관계자는 "2019년 개최되는 SAC는 충북을 포함해 6개국 이상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관광공사의 지원에 힘입어 9~10월 예정된 현장 실사 준비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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