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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고 '사랑의 헌혈' 활동 펼쳐

사랑과 생명 나눔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 가져

  • 웹출고시간2017.08.22 11:25:40
  • 최종수정2017.08.22 11:25:40

제천제일고 간호 동아리 '나이팅게일'과 청소년 단체 RCY 학생들이 등굣길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제천제일고
[충북일보=제천] 제천제일고 간호 동아리 '나이팅게일' 학생들과 청소년 단체 RCY 학생들이 지난 21일 오전 등굣길에 사랑의 헌혈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사전에 대한적십자사에 헌혈 참가 신청을 한 후 헌혈 행사도 함께 했다.

나이팅게일 동아리 학생들은 지난 4월에도 헌혈 캠페인 및 헌혈행사를 전개해 150여 명의 학생이 헌혈에 참가했다.

나이팅게일 동아리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2학기 개학하며 평소 동아리 활동에서 우리나라 헌혈 실태와 혈액 부족 문제에 대한 토론과 제천명지병원에서 주 1회 실시하는 간호체험학습을 통해 느꼈던 헌혈의 중요성을 다른 학생들에게도 확산시켜야 할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날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학생들이 헌혈 활동에 적극 참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나이팅게일 동아리 신일향 지도교사는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아무런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생명이 위험한 사람에게 기증하는 고귀한 생명 운동"이라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사회가 아직은 그렇게 각박한 사회가 아님을 보여 주고 있어 대견스럽다"고 했다.

또 헌혈에 참가한 2학년 김청수 학생은 "처음 해 본 헌혈이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헌혈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상당수 학생들은 나이와 기타 조건이 되지 않아 헌혈에 참가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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